4. 민수기 (완료)

민수기 16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15. 01:27

16()

고라다단아비람의 반역

1. 레위의 증손(曾孫), 고핫의 손자(孫子), 이스할의 아들 고라르우벤 자손(子孫),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벨넷의 아들 이 당(黨)을 지어,

 

2. 이스라엘 자손(子孫) 총회(總會)에서, 대표(代表)된 명망(名望)있는 어른, 이백 오십인(250人)으로 더불어 모세 앞에서 다 일어나,

 

3. 모여, 모세 아론을 대적(對敵)하여 가로되, 너희가 분수(分數)에 지나는 도다. 회(會) 무리(회중)가 다 각각(各各) 거룩하고, 여호와께서 그중(中)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여, 여호와의 총회(總會)보다 뛰어나다 하느냐?

 

4. 모세가 듣고, 땅에 엎드려(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 온(모든) 무리에게 일러 가로되, 내일(來日) 아침에는 여호와께서 반드시 누가 자기(自己)에게 속()하며, 누가 거룩하며, 누가 자기(自己)에게 가까이할 것을 보이실 지라. ()께서 택()하신 자()는 자기(自己)에게로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고라와 네(너의) (모든) 무리가 향로(香爐)를 가지고 와서,

 

7. 내일(來日향로(香爐)에 불을 담고, 불 위에 향()을 두어, 여호와 앞에 피우라.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곧 거룩하거늘, 너희 레위 자손(子孫)은 너무 분수(分數)에 지나는 도다.

 

8. 모세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子孫)들아, 내 말을 들으라.

 

9. 이스라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會衆)에서, 너희를 구별(區別)하여 너희를 자기(自己)에게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의 장막(帳幕)의 일을 하며 섬기고, () 무리 앞에 서서 섬기게 하신 것을 적게 여기느냐?

 

10. 또한 너와 및 모든 형제(兄弟) 레위 자손(子孫)으로 하여금, 다 주() 앞에 가까이하게 하신 것을 적게 여기고,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까지 구하느냐?

 

11. 너와 네 온(모든) 무리가 모여, 여호와를 대적(對敵)하는 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 관대, 너희가 원망(怨望)하느냐? 하고,

 

12. 사람을 보내어, 엘리압의 두 아들 ' 다단아비람 '을 불러 오라 하니,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인도(引導)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나오게 하고, 이 광야(曠野)에서 죽이려 하는 것을 적게 여기고, 스스로 서서 우리의 임금이 되려 하느냐?

 

14. 네가 우리를 인도(引導)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지 않고, 또 밭과 포도원(葡萄園)으로 우리에게 주어 기업(基業)을 삼게 아니하니, 네가 이 무리의 눈을 찌르고자 하느냐? 우리는 가지 아니하겠노라.

 

15. 모세가 심히(甚-) 노(怒)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는 그의 드리는 것을 돌아보시지 마옵소서. 나는 그 한(1) 나귀도 취()하지 아니하옵고, 그 한(1)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 고라에게 이르되, 내일(來日)에 너와 네 온 무리가 아론과 함께 여호와 앞에 나아가,

 

17. 너희 각() 사람이 그 향로(香爐)를 취()하여, 그 위에 향()을 두고, () 사람이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모두 이백오십(250) 향로(香爐). 너와 아론도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향로(香爐)를 가지라. 하니,

 

18. 각(各) 사람이 향로(香爐)를 취(取)하여 불을 담고, 불 위에 향(香)을 두고, 모세아론으로 더불어 회막(會幕) 문(門)에 섰으니,

 

19. 고라가 회(會) 무리를 회막(會幕) 문(門) 앞에 모아, 그들을 대적(對敵)하거늘,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곧 회(會) 무리 앞에 나타나더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1. 너희는 이 회중(會衆)을 떠나라. 내가 경각(頃刻) ()에 그들을 멸()하리라.

 

22. 모세아론이 땅에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肉體) 있는 자()의 영혼(靈魂)의 하나님이여, (1) 사람이 범죄(犯罪)하였거늘, 회중(會衆)을 진노(震怒)하시나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너는 () 무리(회중)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다단아비람의 장막(帳幕) 사면(四面)을 멀리 떠나라 '하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아비람에게 나아갈새,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좇거늘,

 

26. 모세회(會) 무리에게 일러 가로되, ()컨대 너희는 이 악()한 무리의 장막(帳幕)을 떠나고 그의 모든 물건(物件)을 만지지 말라. 너희가 그의 모든 죄() 가운데서 멸망(滅亡)할까 염려(念慮)하노라.

 

27. 이에 무리가 고라 다단아비람의 장막(帳幕) 사면(四面)을 떠나매, 다단아비람과 그 아내와 자녀(子女)가 나와서, 자기(自己) 장막(帳幕) 문(門)에 서거늘,

 

28.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심이요, 내가 임의(任意)로 행()한 것이 아닌 줄을, 이로 인()하여 알지니,

 

29. 만일(萬一) 이 사람들의 죽은 것이, 세상(世上) 사람의 예사(例事) 죽음과 같든지, 그 벌() 받는 것이 세상(世上) 사람의 벌() 받는 것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지 아니하신 것이요.

 

30. 만일(萬一)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하여금 입을 열어, 이 무리와 및 일절(一切) 있는 것을 삼켜, 다 산채로 음부(陰府)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果然) 여호와를 멸시(蔑視)한 줄로 너희가 알리라. 하더라,

 

31. 모세가 이 모든 말을 마치매, 그들 섰던 땅이 찢어져,

 

32.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권속(眷屬)과 고라에게 속한(屬-) 모든 사람과 그 모든 재물(財物)을 삼키니,

 

33. 그들과 그들에게 속(屬)한 모든 것이 산채로 음부(陰府)에 빠지고, 땅이 다시 그 위에 덮이매 그들이 총회(總會) 중(中)에서 멸(滅)하거늘,

 

34. 둘러섰던 이스라엘 무리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逃亡)하여 가로되, 땅이 또한 우리를 삼킬까 두렵다. 하는지라.

 

35. 이에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그 향(香)을 드리던, 이백 오십인(250人)을 멸(滅)하더라.

   향로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7. 너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엘리아살을 명()하여, 불붙는 가운데서 향로(香爐)를 취()하여, 그 불을 거기 쏟아버리라. 대개(大蓋) 그 향로(香爐)는 거룩함이라.

 

38. 이 죄()를 범()하고 생명(生命)을 잃은 사람들이 향로(香爐)여호와 앞에 드렸으매, 거룩하니 쳐서, 장판철(壯版鐵)(편철匾鐵)을 만들어, 제단(祭壇)을 싸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표()가 되게 하라. 하시니,

 

39. 제사장(祭司長) 르아살이 불탄(불에 타 버린) 사람의 드린 놋향로(-香爐)를 취(取)하여 쳐서, 장판철(편철)을 만들어, 제단(祭壇)을 싸서,

 

40. 이스라엘자손(子孫)의 기념표(記念票)를 삼아, 아론의 자손(子孫)에 속(屬)하지 아니한 외인(外人)은, 여호와 앞에 나아가 분향(焚香)하지 못하게 함은, 그가 고라와 그 무리와 같을까 두려워함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에 부탁(付託)하여 그들에게 명(命)하신대로 함이러라.

   아론이 백성을 구하다   

41. 그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子孫) 회(會) 무리모세아론을 원망(怨望)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百姓)을 죽였도다. 하니,

42. 회(會) 무리가 다 모여, 모세 아론을 대적(對敵)할 때에, 회막(會幕)을 향(向)하여 보매, 구름이 막(幕)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나타나거늘,

 

43. 모세 아론이 회막(會幕) 앞에 이르니,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너는 회중(會衆)을 떠나라. 내가 경각(頃刻) ()에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니, 두 사람이 땅에 엎드리니,

 

46. 모세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香爐)를 취(取)하여 제단(祭壇) 위의 불을 거기 담고, 향(香)을 (피워)놓고 급히(急-) 회중(會衆)에 가서 그들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라.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사, 재앙(災殃)을 내리셨다. 하니,

 

47. 아론모세의 명(命)을 좇아, 향로(香爐)를 가지고, 회(會) 무리 사이에 달려가서, 백성(百姓) 중(中)에 병이 든 것을 보고, 분향(焚香)하며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48. 산 자(者)와 죽은 자(者) 사이에 섰으니, 재앙(災殃)이 곧 그치는지라.

 

49. 고라의 일을 인(因)하여 죽은 자(者) 외(外)에, 재앙(災殃)을 인(因)하여 죽은 자(者)가 일만 사천 칠백인(14,700人)이라.

 

50. 아론 모세에게 돌아와 회막(會幕) 문(門)에 이르니, 재앙(災殃)이 그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