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로마서 (완료)
로마서 7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24. 20:52
7장
혼인 관계로 비유한 율법과 죄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어찌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대개) 지아비 있는 여인이 지아비 살았을 동안은,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오직 지아비가 죽은즉 지아비 법에서 벗어났나니,
3. 그런 고(故)로 만일 지아비가 살았을 동안에 다른 사람을 좇은즉, 음부(淫婦)라 이르고, 오직 지아비가 죽은즉, 그 법에서 벗어났나니, 다른 사람을 좇을지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음부:음란한 부인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을 인하여, 율법에게 죽었으매, 이는 다른 자를 좇게 함이니, 곧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신 자를 좇아,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함이니라.
5. (대개) 우리가 육체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행하여, 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더니,
6. 이제는 이전에 매인 바 되었던 율법에 대하여 죽고, 거기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새 마음으로 섬기고, 옛 의문(儀文)으로 아니 할지니라.
*의문(儀文):의식(儀式)의 표(標)를 이르던 말.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결단코 아니라, 다만 법이 아니면, 내가 죄를 알지 못하리니, 대개 ‘율법에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셨다면, 내가 탐심을 깨닫지 못하였으리라.
8. 죄가 계명을 의지하여, 기회를 타서 내게 각양 탐심을 행동하게 하니, 대개 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이니라.
9. 전에 법 없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계명은 살게 하는 것이로되, 도리어 죽게 하는 것인 줄을 내가 깨달았도다.
11. (대개) 죄가 계명을 의지하여, 기회를 타서 나를 속이고, 또한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죽는 것이 되었느뇨? 결단코 아니라, 오직 죄가 선한 것을 의지하여, 나를 죽이고 스스로 죄 된 것을 나타내었으니, 이는 죄가 계명을 의지하여, 심히 악하게 됨이라.
14. (대개)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로 알거니와, 오직 나는 육체에 붙어서 죄 아래 팔렸느니라.
15. (대개)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내게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은 행함이라.
16. 만일 원치 아니하는 것을 행하게 되면, 내가 이에 율법이 선한 것이라고 증거하노니,
17. 이제는 내 행하는 것이 내가 행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속에 거하는 죄가 행하는 것이니라.
18. (대개) 내 속 곧 내 육체 속에 선한 것이 하나도 거하지 아니한 줄을 아노니, 선행하기를 원하는 마음은 내게 있으나, 그대로 이뤄진 것은 없는지라.
19. 내가 원하는 선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그 악은 행하는 도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것을 행하게 되면, 내가 행함이 아니요, 오직 내 속에 거하는 죄가 행함이니라.
21. 내가 이제 한 법을 깨달았으니, 곧 내가 선을 행하고자 할 때에, 악이 함께 있도다.
22. (대개) 내 속에 있는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다만 지체 중에 다른 법 있는 것을 보매, 내 마음의 법과 함께 싸워 나를 사로잡아, 나의 지체에 있는 죄의 법에 복종케 하니,
24. 오호(嗚呼)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구원하랴?
*오호라: 슬프도다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런즉 내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체로는 죄의 법을 섬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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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章)
이미 율법(律法)에 대(對)해 죽었으니, 새마음(새영new spirit)으로 섬겨라.
1. 형제(兄弟)들아, 내가 법 아는 자(者)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어찌 율법(律法)이 사람의 살 동안만 주관(主管)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대개(大蓋)(무엇보다) 지아비(남편) 있는 여인이 지아비(남편) 살았을 동안은, 법(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오직 지아비(남편)가 죽은즉 지아비(남편) 법(法)에서 벗어났나니,
3. 그런 고(故)로 만일(萬一) 지아비(남편)가 살았을 동안에 다른 사람을 좇은즉, 음부(淫婦)(음란한 부인)라 이르고(말하고), 오직 지아비(남편)가 죽은즉, 그 법(法)에서 벗어났나니, 다른 사람을 좇을지라도 음부(淫婦)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兄弟)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을 인(因)하여, 율법(律法)에게 죽었으매, 이는 다른 자(者)를 좇게 함이니, 곧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신 자(者)를 좇아, 하나님을 위(爲)하여 열매를 맺히게 함이니라.
5. 대개(大蓋)(무엇보다) 우리가 육체(肉體)에 있을 때에는,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아 죄(罪)의 정욕(情欲)이, 우리 지체(肢體) 중(中)에 행(行)하여, 사망(死亡)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더니,
주(註) ①정욕(情欲) :마음속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욕구(欲求) |
6. 이제는 이왕(已往)에(이왕지사) 매인 바 되었던 율법(律法)에 대하여 죽고, 거기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새 마음으로 섬기고, 옛 의문(儀文)으로 아니 할지니라.
주(註) ①이왕지사(已往之事) :이미 지나간 일 ; 엎질러진 물, 이미 이(已), 갈 왕(往) ②옛 의문儀文 : 해묵은 문자 혹은 의식용(儀式用)글 ③we should serve in newness of spirit, and not in the oldness of the letter. (NKJV) 우리는 해묵은 문자가 아니라, 새롭게된 영으로 섬겨야 한다. |
죄(罪)가 살리는 계명(誡命)을 의지(依支)하여, 도리어 죽도록 하고, 죄(罪)의 법(法) 아래에 살게 한다.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律法)이 죄(罪)냐? 결단코(決斷-) 아니라, 다만 법(法)이 아니면, 내가 죄(罪)를 알지 못하리니, 대개(大蓋)(무엇보다) ‘율법(律法)에 탐(貪)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셨다면, 내가 탐심(貪心)을 깨닫지 못하였으리라.
8. 죄(罪)가 계명(誡命)을 의지(依支)하여, 기회(機會)를 타서 내게 각양(各樣) 탐심(貪心)을 행동(行動)하게 하니, 대개(大蓋)(무엇보다) 법(法)이 없으면, 죄(罪)는 죽은 것이니라.
9. 전(前)에 법(法) 없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誡命)이 이르매, 죄(罪)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계명(誡命)은 살게 하는 것이로되, 도리어 죽게 하는 것인 줄을 내가 깨달았도다.
11. 대개(大蓋)(무엇보다) 죄(罪)가 계명(誡命)을 의지하여, 기회(機會)를 타서 나를 속이고, 또한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律法)도 거룩하고, 계명(誡命)도 거룩하고, 의(義)롭고 선(善)하도다.
13. 그런즉 선(善)한 것이 내게 죽는 것이 되었느뇨? 결단코(決斷-) 아니라, 오직 죄(罪)가 선(善)한 것을 의지(依支)하여, 나를 죽이고 스스로 죄(罪) 된 것을 나타내었으니, 이는 죄(罪)가 계명(誡命)을 의지(依支)하여, 심히(甚-) 악(惡)하게 됨이라.
14. 대개(大蓋)(무엇보다) 우리가 율법(律法)은 신령(神靈)한 줄로 알거니와, 오직 나는 육체(肉體)에 붙어서 죄(罪) 아래 팔렸느니라.
15. 대개(大蓋)(무엇보다) 내가 행(行)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내게 원(願)하는 이것은 행(行)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은 행(行)함이라.
16. 만일(萬一) 원(願-)치 아니하는 것을 행(行)하게 되면, 내가 이에 율법(律法)이 선(善)한 것이라고 증거(證據)하노니,
17. 이제는 내 행(行)하는 것이 내가 행(行)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속에 거(居)하는 죄(罪)가 행(行)하는 것이니라.
18. 대개(大蓋)(무엇보다) 내 속 곧 내 육체(肉體) 속에 선(善)한 것이 하나도 거(居)하지 아니한 줄을 아노니, 선행(善行)하기를 원(願)하는 마음은 내게 있으나, 그대로 이뤄진 것은 없는지라.
19. 내가 원(願)하는 선(善)은 행(行)치 아니하고, 도리어 원(願)치 아니하는 그 악(惡)은 행(行)하는 도다.
20. 만일(萬一) 내가 원(願)치 아니하는 것을 행(行)하게 되면, 내가 행(行)함이 아니요, 오직 내 속에 거(居)하는 죄(罪)가 행(行)함이니라.
21. 내가 이제 한 법(法)을 깨달았으니, 곧 내가 선(善)을 행(行)하고자 할 때에, 악(惡)이 함께 있도다.
22. 대개(大蓋)(무엇보다) 내 속에 있는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法)을 즐거워하되,
23. 다만 지체(肢體) 중(中)에 다른 법(法) 있는 것을 보매, 내 마음의 법(法)과 함께 싸워 나를 사로잡아, 나의 지체에 있는 죄(罪)의 법(法)에 복종(服從)케 하니,
24. 오호(嗚呼)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死亡)의 몸에서 나를 구원(救援)하랴?
주(註) ①오호(嗚呼)라 : 슬프도다! |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因)하여, 내가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라. 그런즉 내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法)을 섬기고, 육체(肉體)로는 죄(罪)의 법(法)을 섬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