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로마서 (완료)
로마서 9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25. 02:42
9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다
1.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어, 진리를 말하며,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고, 내 양심이 성령을 힘입어, 나로 더불어 증거 하노니,
2. 내게 큰 근심이 있어, 마음에 항상 애통하노라.
3. (대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가 그리스도께 끊어지는 데까지 이를지라도, 원하는 바로다.
4. 그들은 이스라엘사람이니,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법과 허락하심을 얻었으매,
5. 열조도 그들의 조상이요, 육신으로 말하면, 그들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나셨으니, 그분는 곧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이시니라. 아멘
6. 그러하나, 하나님의 말씀이 이미 폐하지 아니하였도다. 대개 이스라엘로부터 난 자가 다 이스라엘이 사람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손이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씨라야 너의 자녀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8. 이는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한 자녀를 자손으로 여기시느니라.
9. (대개) 약속하신 말씀은 이것이니 가라사대, 내년 이때에 내가 다시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고,
10.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을 때,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선악을 무엇이든지 행하지도 아니한 때에도, 하나님의 택하신 뜻은 그 행실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그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음이니,
12. 리브가에게 일러 가라사대, 형이 아우를 섬기리라. 하셨느니라.
13. 기록한 바와 같으니 일렀으되, 야곱은 내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셨다. 하셨느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함이 있느뇨? 결단코 아니라,
15. 하나님이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내가 긍휼히 여기려면,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려면,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대개) 성경이 바로에게 일러 가라사대, 곧 이 일을 인하여, 내가 너를 세웠으니, 이는 너로 말미암아 내 권능을 보이고, 또한 내 이름을 온 땅에 퍼지게 하려 하심이로다.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누구를 긍휼히 여기고자 하신즉, 긍휼히 여기시고, 누구를 강팍케 하고자 하신즉, 강팍케 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19. 혹(或) 네가 내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을 들어 꾸짖으시며, 누가 그 뜻을 막겠느뇨? 하니,
주(註) ①허물하다: 허물을 들어 꾸짖다 ②어찌하여 허물하시며 (개역한글) |
20.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詰問)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를 대하여 말하기를,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하겠느냐?
주(註) ①힐문(詰問): 트집잡아 따져 물음 |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한 그릇을 만들고, 다른 하나는 천한 그릇을 만들 권(權)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 노하심을 발하시고, 그 능하심으로 나타내고자 하실지라도, 그 노하심을 받아 마땅히 멸할 그릇을, 참음으로 많이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를 위하여 예비하신바, 긍휼히 여기시는 그릇에게, 그 풍성한 영광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24. 이 그릇은 곧 하나님이 부르신 우리니, 다만 유대 사람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 사람 중에서도 부르셨느니라.
25. 호세아 글에 있는 말씀과 같으니, 가라사대 나의 백성이 아닌 자를 나의 백성이라 부르며, 내가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하는 자라 칭하리라.
26. 이전에,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했던 곳에서, 거기서도 너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27. 이사야도 이스라엘사람을 가리켜 외쳐 가라사대, 이스라엘 뭇 자손의 그 수(數)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오직 남아 있는 자만이 장차 구원을 얻으리니,
28. (대개) 주께서 세상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畢)하게 하시고,속히 행하신다. 하셨느니라,
29. 또한 이사야가 전에 말한 것과 같으니, 일렀으되 만유의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다면, 곧 소돔같이 되고 또한 고모라와 같이 되었으리라. 하였느니라.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義)를 좇지 아니한, 이방 사람은 의(義)를 얻었으니, 곧 믿음의 의(義)요,
31. 오직 이스라엘사람은 의(義)의 법을 좇되, 그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믿음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행함으로 하여,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33. 이는 기록한 바와 같으니 일렀으되, 볼지어다, 내가 부딪힐 돌과 미끄러지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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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章)
오직 약속(約束)의 자녀(子女)만을 긍휼히(矜恤-) 여기신다.
1.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어, 진리(眞理)를 말하며,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고, 내 양심(良心)이 성신(聖神)(성령)을 힘입어, 나로 더불어 증거(證據) 하노니,
2. 내게 큰 근심이 있어, 마음에 항상(恒常) 애통(哀痛)하노라.
3. 대개(大蓋)(무엇보다) 나의 형제(兄弟) 곧 골육(骨肉)의 친척(親戚)을 위(爲)하여, 내가 그리스도께 끊어지는 데까지 이를지라도, 원(願)하는 바로다.
4. 그들은 이스라엘사람이니, 양자(養子)됨과 영광(榮光)과 언약(言約)과 율법(律法)을 세우신 것과 예법(禮法)과 허락(許諾)(약속)하심을 얻었으매,
5. 열조(列朝)도 그들의 조상(祖上)이요, 육신(肉身)으로 말하면, 그들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나셨으니, 그분는 곧 만물(萬物) 위에 계셔, 세세(歲歲)에 찬양(讚揚)을 받으실 하나님 이시니라. 아멘
주(註) ①열조(列祖) :여러 대(代)의 임금의 시대 |
6. 그러하나, 하나님의 말씀이 이미 폐(廢)하지 아니하였도다. 대개(大蓋) 이스라엘로부터 난 자(者)가 다 이스라엘이 사람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손(子孫)이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씨라야 너의 자녀(子女)라 칭(稱)하리라.’ 하셨으니,
8. 이는 육신(肉身)의 자녀(子女)가 하나님의 자녀(子女)가 아니라, 오직 허락한(許諾-)(약속한) 자녀(子女)를 자손(子孫)으로 여기시느니라.
9. 대개(大蓋)(무엇보다) 허락(許諾)하신(약속하신) 말씀은 이것이니, 가라사대 ‘명년(明年)(내년來年) 이때에, 내가 (다시)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고,
10.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祖上) 이삭으로 말미암아 잉태(孕胎)하였을 때,
11. 그 자식(子息)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선악(善惡)을 무엇이든지 행(行)하지도 아니한 때에도, 하나님의 택(擇)하신 뜻은 그 행실(行實)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그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음이니,
12. 리브가에게 일러, 가라사대 ‘형(兄)이 아우를 섬기리라.’ 하셨느니라.
13. 기록(記錄)한 바와 같으니, 일렀으되 ‘야곱은 내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셨다.’ 하셨느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不義)함이 있느뇨? 결단코(決斷-) 아니라,
15. 하나님이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내가 긍휼히(矜恤-) 여기려면, 긍휼히(矜恤-) 여기고, 불쌍히 여기려면,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願)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矜恤-)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대개(大蓋)(무엇보다) 성경(聖經)이 바로(파라오)에게 일러, 가라사대 ‘곧 이 일을 인(因)하여, 내가 너를 세웠으니, 이는 너로 말미암아 내 권능(權能)을 보이고, 또한 내 이름을 온 땅에 퍼지게 하려 하심이로다.’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누구를 긍휼히(矜恤-) 여기고자 하신즉, 긍휼히(矜恤-) 여기시고, 누구를 강팍케 하고자 하신즉, 강팍케 하시느니라.
유대 사람 중(中)에서 뿐 아니라, 이방(異邦) 사람 중(中)에서도, 영광(榮光) 받기로 예비(豫備)된 긍휼(矜恤)의 그릇이 있는데, 우리가 바로 그 그릇이다.
19. 혹(或) 네가 내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을 들어) 꾸짖으시며, 누가 그 뜻을 막겠느뇨?’ 하니,
주(註) ①허물하다: 허물을 들어 꾸짖다 ②어찌하여 허물하시며 (개역한글) |
20.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敢-) 하나님을 힐문(詰問)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物件)이 지은 자(者)를 대(對)하여 말하기를,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하겠느뇨?
주(註) ①힐문(詰問): 트집잡아 따져 물음 |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1) 덩이로, 하나는 귀한 그릇을 만들고, 다른 하나는 천(賤)한 그릇을 만들 권(權)(권한)이 없느냐?
22. 만일(萬一) 하나님이 그 노(怒)하심을 발(發)하시고, 그 능(能)하심으로 나타내고자 하실지라도, 그 노(怒)하심을 받아 마땅히 멸(滅)할 그릇을, 참음으로 많이 관용(寬容)하시고,
23. 또한 영광(榮光) 받기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하신바, 긍휼히(矜恤-) 여기시는 그릇에게, 그 풍성(豊盛)한 영광(榮光)을 알게 하고자 하셨은즉(하셨을지라도),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24. 이 그릇은 곧 하나님이 부르신 우리니, 다만 유대 사람 중(中)에서 뿐 아니라, 이방(異邦) 사람 중(中)에서도 부르셨느니라.
25. 호세아 글에 있는 말씀과 같으니, 가라사대 ‘나의 백성(百姓)이 아닌 자(者)를 나의 백성(百姓)이라 부르며, 내가 사랑치 아니한 자(者)를 사랑하는 자(者)라 칭(稱)하리라.’
26. ‘이전(以前)에,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아니라 한(했던) 곳에서, 거기서도 너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稱)함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27. 이사야도 이스라엘사람을 가리켜 외쳐, 가라사대 ‘이스라엘 뭇 자손(子孫)의 그 수(數)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으나(같을지라도), 오직 남아 있는 자(者)만이 장차(將次) 구원(救援)을 얻으리니,’
28. ‘대개(大蓋)(무엇보다) 주(主)께서 세상(世上)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畢)하게 하시고, 속히(速-) 행(行)하신다.’ 하셨느니라,
주(註) ①마칠 필(畢) |
29. 또한 이사야가 전(前)에 말한 것과 같으니, 일렀으되 ‘만유(萬有)의 주(主)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다면, 곧 소돔같이 되고 또한 고모라와 같이 되었으리라.’ 하였느니라,
이방인(異邦人)은 믿음에서 난 의(義)을 얻었고, 이스라엘은 행(行)함을 의지(依支)하다가 부딪힐 돌에 부딪혔다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義)를 좇지 아니한, 이방(異邦) 사람은 의(義)를 얻었으니, 곧 믿음의 의(義)요,
31. 오직 이스라엘사람은 의(義)의 법(法)을 좇되, 그 법(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뇨? 이는 믿음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행(行)함으로 하여,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33. 이는 기록(記錄)한 바와 같으니, 일렀으되 ‘볼지어다, 내가 부딪힐 돌과 미끄러지는 반석(盤石)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받지(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