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세기 (완료)

창세기 35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11. 02:00

35()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시다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벧엘로 가서, 거기 거()하라. 네가 네 형() 에서앞에서 피()할 때에, 네게 나타나던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祭壇)을 거기서 세우라. 하시니,

 

2. 야곱이 그 집 사람들과 모든 따르는 자(者)들에게 말하되, 너희 중(中)에 있는 이방(異邦) 우상(偶像)을 버리고,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옷을 갈아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가자. 내가 환난(患難) 만날 때에 나의 기도(祈禱)를 들으시고, 내가 행(行)하는 길에 나와 함께 계시던 하나님을 위(爲)하여, 제단(祭壇)을 거기서 세우겠노라.

 

4. 그들이 손에 있는 이방(異邦) 우상(偶像)과,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니, 야곱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떠나가매, 하나님의 위엄(威嚴)이 사면(四面)에 있는 여러 성읍(城邑)에 임(臨)하니, 그 땅의 여러 족속(族屬)이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追擊)하지 못하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가나안루스에 이르니, 곧 벧엘이라.

 

7. 이 전(前)에 야곱이 그 형(兄) 앞에서 피(避)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나타나신 고(故)로, 야곱이 거기서 제단(祭壇)을 세우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하니라.

 

8. 때에 리브가의 유모(乳母) 드보라가 죽으니,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葬事)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하더라.

 

9. 야곱 밧단아람으로 부터 돌아온 후(後)에, 하나님이 다시 나타나사 복(福)을 주시고,

 

10.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나,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다시 야곱이라 하지말고, 이스라엘이라 하라하시니, 드디어 그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한지라.

 

11. 하나님이 또 가라사대, 나는 전능(全能)한 하나님이라, 네가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하라, (1) 나라와 여러 나라가 네게서 나고, ()들도 네 몸에서 나리라.

 

12. 내가 아브라함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네 후손(後孫)에게도 주리라.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더불어 말씀하시던 곳을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더불어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을 세우니, 곧 돌기둥이라 그 위에 잔(盞)을 붓고,

 

15. 하나님이 더불어 말씀하시던 곳을 야곱이 이름하여 벧엘이라 하니라.

   라헬이 산고로 죽다   

16. 벧엘에서 떠나 행(行)하여, 에브랏에 조금 못 미쳤을 때, 라헬이 해산(解産)이 임박(臨迫)하여 심히(甚-) 괴로운지라.

 

17. 해산(解産)하기에 어려울 때에, 산파(産婆)가 말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또 아들을 얻었다. 하니,

 

18. 라헬이 운명(運命)할 때에, 그 아들을 베노니라 이름하고 죽었는데, 그 아비가 베냐민이라 이름이 하였더라.

 

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길 곁에 장사(葬事)하니,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20. 야곱라헬의 무덤에 비(碑)를 세우니, 라헬의 묘비(墓碑)가 지금까지 있더라.

 

21. 이스라엘이 또 길을 행(行)하여, 에델 망대(望臺)를 지나, 장막(帳幕)을 치니라.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居)할 때에. 르우벤이 그 서모(庶母) 빌하로 더불어 동침(同寢)하더니, 후(後)에 아비 이스라엘이 들으니라. 야곱의 아들을 열둘(12)이니,

   야곱의 아들들   

23. 레아의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이요, 또 시므온레위유다 잇사갈스불론이요,

24. 라헬의 아들은 요셉 베냐민이요,

 

25. 라헬의 종 빌하의 아들은 납달리요,

 

26. 레아의 종 실바의 아들은 아셀이니, 이는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아준 아들이더라.

 

   이삭이 죽다   

27. 야곱마므레에 이르러, 아비 이삭을 보니, 마므레는 곧 기럇아르바 성읍(城邑)이요 헤브론이니, 아브라함 이삭이 거기서 객(客)으로서 우거(寓居)하던 곳이라.

()
객(客) : 찾아온 사람 ; 손님 ; 손

 

28. 이삭의 수(數)는 일백 팔십세(180歲)니

 

29. 늙어 연한(年限)이 다하여, 기운(氣運)이 끊어져 죽어, 조상(祖上)에게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야곱이 장사(葬事)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