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여호수아 (완료)

여호수아 22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2. 28. 11:54

22

   여호수아가 동편 지파들을 보내다   

1. 그때에 여호수아 르우벤 사람과 사람과 므낫세 반(半) 지파를 불러


2.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말씀을 너희가 지키고, 또 내가 명한 모든 말을 너희가 순종하여,

 

3. 오늘날까지 이 여러 날 동안에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하신 직임을 지킨지라.

 

4. 이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평강을 주셨으니, 이제 너희는 돌이켜 장막으로 가서, 여호와의 종 모세요단저 편에서, 너희에게 주신 기업의 땅으로 들어가라.

 

5. 오직 마땅히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계명과 율법을 지켜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키고, 그에게 친근히 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라. 하고,

 

6. 이에 축복하여 보내니, 무리가 자기 장막으로 돌아 가니라.

 

7. 므낫세 반(半) 지파에게는 모세가 전에 바산에서 기업을 주었고, 또 반(半) 지파에게는 여호수아요단 서편에서 그 형제 중에 기업을 준 지라. 또한 여호수아가 그 무리를 보내어 장막으로 돌아갈 때 축복하고,

 

8. 일러 가로되, 너희가 많은 재물과 육축과 은과 금과 동과 철과 심히 많은 의복을 가지고,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서, 너희 대적에게 노략한 재물을, 너희 형제로 더불어 나누라 하더라.

 

9.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半) 지파가 돌아가서, 가나안 실로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그 기업으로 삼은 길르앗 땅으로 가려 하니, 이는 여호와 모세의 손에 부탁하여, 명하신 대로 얻은 기업이라.


   요단 가에 단을 쌓다   

10.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半) 지파가 가나안 요단 근처에 이르러, 그 강가에 제단을 쌓으니, 볼만한 큰 제단이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소문을 들으니,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半) 지파가 가나안 땅 앞 요단근처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편에 단(壇)을 쌓더라. 하니,

 

12.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그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올라가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더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半) 지파에게 보내어, 길르앗 땅에 들어가게 할 때,

 

14. 또 그로 더불어 열 방백을 보내니, 이스라엘 매(每) 지파의 족장 된, 한(1) 방백씩이니, 이는 이스라엘 천만인 중에 각각 자기 족속의 족장들이라.

 

15.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半) 지파에게 일러 가로되,

 

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무슨 죄를 범하여 오늘날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고 제단을 쌓아,  오늘날 여호와를 거역하느냐?

 

17. 브올의 죄악을 인하여, 여호와의 회중(會衆)이 재앙을 당하였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얻지 못하였으니, 너희는 그 죄악을 작게 여기고,

 

18. 오늘날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느냐? 오늘날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니, 내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

 

19. 그러나 너희 기업의 땅이 부정(不淨)하거든 여호와의 기업의 땅으로 건너가, 여호와의 성막 있는 곳에 이르러, 우리 가운데서 기업을 받으려니와, 오직 여호와와 우리를 거역하여 우리 하나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지 말라.

 

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마땅히 멸할 물건을 취함으로 범죄하여,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하심이 임하지 아니하더냐? 그 사람이 그 죄를 인하여 혼자만 망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

 

21. 이에,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반(半) 지파가 이스라엘 천만인의 족장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22.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아시고, 이스라엘도 알지니, 만일 이 일이 여호와를 거역함이 되거나, 범죄함이 되거든, 오늘날 우리를 살려 두지 말 것이요,

 

23.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함이든지, 그 위에서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를 드리려 함이거든, 원컨대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기를 바라노라.

 

24. 우리가 오히려 조심하고 뜻을 정하여, 이것을 행하여 이르되, 장래에 너희 자손이 혹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과 자손아, 여호와께서 너희와 우리 사이에 요단으로 지경을 삼으셨으니, 너희는 여호와께서 분깃이 없다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하여금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노니,

 

26. 그러므로 우리가 전에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예비하여 한 제단을 쌓되,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다만 너희와 우리 사이와 너희와 우리 후대 사이에 증거를 삼아, 우리로 하여금 여호와 앞에 번제와 제사와 화목제로써 여호와를 섬기게 하고, 또 너희 자손이 장래에 우리 자손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 분깃이 없다 못하게 함이로다.

 

28. 그러므로 우리가 전에 서로 말하기를, 만일 그들이 장래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렇게 말하면, 우리가 대답하기를, 우리 열조가 만든 여호와의 제단 제도를 보라,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다만 너희와 우리 사이에 증거가 됨이라 하리라.

 

29. 우리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오늘날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고, 번제나 소제나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은 결단코 짓지 아니하리라 하더라.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會衆) 모든 방백 곧 함께한 이스라엘 천만인의 족장들이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자손들의 말한 것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치 아니하였으니, 우리가 오늘날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 줄 아노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 내었다. 하고,

 

32. 이에, 방백들도 더불어 르우벤 자손과 자손을 작별하고, 길르앗 땅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아가 보고하니,

 

33. 이스라엘 자손이 이 일을 좋게 여겨,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자손이 거한 땅을 멸하려고 올라가서 싸우겠다 하는 말을, 다시 하지 아니하거늘,

 

34. 르우벤 자손과 자손이 그 제단을 (Ed)이라 일컬어 말하기를,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신 증거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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