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요한 계시록 (완료) 22

계시록 22장

22장 1. 그가 내게 생명수의 강으로써 보이니, 수정같이 맑은데,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2. 거리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실과 열두 종류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가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는 만국으로 소성하게 하는지라.  3. 다시는 저주함이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 종들이 주를 섬기며,  4. 그 얼굴을 볼 터인데, 주의 이름도 저희(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을 쓸 일이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취심이라. 그들이 세세에 왕노릇 하리로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6.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의 영혼의 하나님이 그 천사를 ..

계시록 21장

21장   새 하늘과 새 땅   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다도 또한 다시 있지 않더라.2. 내가 또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내려오는 것이 마치 신부가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매, 보좌에서 큰 소리 나서 가로되, 볼지어다, 하나님의 장막이 인간에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되고,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4. 눈물을 그 눈에서 다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과 곡하는 것과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일이 다 지나감 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

계시록 20장

20장   천년 왕국   1. 내가 또 보매,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오는데,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이 그 손에 있는지라. 2. 이에 용을 잡으니, 곧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기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불가불 잠깐 놓아주리라. 4. 내가 여러 보좌를 보니, 앉은 자가 있는데 심판하는 권세를 그들에게 준지라. 내가 또 보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위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과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가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 하니, 5. 이는 첫째 부활이요, 그 나머지 죽은 자는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

계시록 19장

19장   어린 양의 혼인 잔치   1. 이 일 후에 들으매, 하늘에서 허다한 무리의 큰 소리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2. 그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그의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의 피 흘린 갚을 그의 손에서 받으셨다. 하고, 3. 두 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煙氣)가 세세에 올라가는지라.  4. 이십사 장로와 네(4) 영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하나님 종이 되어 두려워하는 너희들은 무론(毋論) 대소(大小)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미하라. 하더라. 6.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소리도 같고, 여러 물소리 같..

계시록 18장

18장   바벨론의 멸망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 영광으로 세상이 환한지라.2. 장대(長大)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城) 바벨론이여, 사귀(邪鬼)의 처소가 되고, 더러운 귀신의 옥(獄)이 되고, 더럽고 가증한 새의 갇힌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녀의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하시는 술을 여러 나라가 먹고 무너졌으며, 또 세상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세상 상고(商賈)들도 그의 사치한 권세를 인하여, 부요하였도다.  하더라. 4. 내가 들으매, 하늘로서 또 다른 소리가 있어 가로되, 내 백성들아 곧 그 가운데서 나와서 그와 함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을 면하라. 5. 그 죄악은 하늘에 ..

계시록 17장

17장   큰 음녀에게 내린 심판   1. 그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에, 하나가 내게 와서 가로되, 이리 오라. 여러 물 위에 앉은 음녀(淫女)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2. 땅의 임금들도 일찍 그로 더불어 음행하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술에 취하였느니라. 3. 또 내가 성령의 감동함을 입어, 천사에게 들려 광야에 가서 보매, 한 계집이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은 온몸에 참람(僭濫)된 이름이 있고, 머리 일곱과 뿔 열이 있으며, 4. 그 계집은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들었는데,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을 가득히 담았고, 5. 이름을 그 이마에 써 가로되, 오묘(奧妙)(비밀)라 하고, 큰 바벨론이라 하고, 음녀와 땅의 가증..

계시록 16장

16장   진노의 일곱 대접   1.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소리가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가서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사람의 몸에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생물이 다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샘에 쏟으매, 피가 되는지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옛적에도 계시고 시방(時方)(지금)도 계신 거룩하신이여, 이같이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일찍 성도와 선지자의 피를 흘렸으므로, 시방(時方)(지금)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였으매, 그..

계시록 15장

15장1. 하늘에서 또 다른 이적을 보매, 크고 이상(異常)한지라.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지고 오니, 이는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이 진노하심이 그치는 것이로다. 주(註)①이상(異常): 보통과 다름 2. 내가 보매, 불이 섞은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또 짐승과 그 우상과 그 이름의 수(數)를 이기고, 벗어 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악기)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시(詩)와 어린양의 시(詩)를 노래하여 가로되,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여러 세대 임금이여, 행하시는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감히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리요, 오직 주 밖에 거룩한 이가 없으니, 주의 의로..

계시록 14장

14장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르는 노래   1. 내가 또 보매,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는데, 같이 있는 자가 십사만 사천이니, 그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그 이마에 쓴 것이 있더라.2. 내가 들으매, 하늘에서 소리가 나니, 여러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 무리가 보좌와 네 영물과 장로 앞에서 노래를 하니, 새 노래 같은데, 이 노래는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人) 밖에는, 능히 배울 자가 없으니,  4. 그들은 계집으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들이며,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라. 그들이 사람 가운데서 구속함을 얻어, 처음 익은 열매가 되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계시록 13장

13장    짐승 두 마리   1. 그가 바다 모래에 섰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 면류관 열을 쓰고, 그 여러 머리에, 참람(僭濫)된 이름을 썼는지라. 2. 내가 본 짐승이 형상은 표범 같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獅子)의 입 같은데, 용이 그 능력과 그 위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더라.  3. 내가 보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세상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는지라.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줌으로, 그들이 용에게 경배하고, 또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그 짐승에게 비하며 누가 능히 더불어 싸우겠느냐?’ 하더라.  5. 또 크게 자랑하며 훼방하는 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