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태복음(완료)

마태복음 18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5. 1. 18. 18:04

18


   천국에서 큰 사람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 가운데 세우시고,

 

3.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느니라.

 

4. 그런 고로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는 천국에서 크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 함이니,

 

6. 오직 나를 믿는 소자 하나를 범죄케 하는 자는, 차라리 큰 멧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사람을 범죄케 함으로, 이 세상이 앙화(殃禍)를 받으리니, 사람을 범죄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남을 범죄케 하는 자는 앙화(殃禍)를 받으리라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나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상하고 절며, 영생하는데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이 있어, 영원한 불에 빠지는 것 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하는데 들어가는 것이, 두 눈으로 지옥 불에 빠지는 것 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11.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두고, 산에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 양(羊)보다, 더 기뻐하리니,

 

14. 이와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 버리는 것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용서하라  

15. 혹 네 형제가 네게 죄를 범하거든, 가서 그 사람이 너와 홀로 있을 때에, 책망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을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證參)하여,

 

17. 만일 그 말도 듣기 싫어하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기 싫어하거든 이방 사람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내가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니,

 

20. (대개) 어디든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면, 나도 그 중에 있으리라.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오직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23. 이런 고(故)로 천국은 어떤 임금이 종과 회계하는 것 같으니,

 

24. 회개할 때에, 금 만냥 중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 지라. 주인이 분부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있는 것을 다 팔아 갚게 하라. 한 대,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주여!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다가, 제게 백냥 빚진 동관(同官) 하나를 만나, 곧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관이 엎드려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빚을 갚도록 옥(獄)에 가두거늘,

 

31. 그 동관(同官)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하던 일을 다 고하니,

 

32. 이에 주인이 그 사람을 불러다가 가로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빚을 다 갚도록 옥졸(獄卒)에게 붙였으니,

 

35. 각 사람이 참 마음으로 형제의 죄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도 이와 같이 너희에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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