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여호수아 (완료)

여호수아 8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2. 23. 23:49

8

   아이성을 점령하다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볼지어다,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네 손에 주었으니,

2. 네가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아이와 그 왕에게 하되, 오직 그 노략할 물건과 육축을 스스로 취할 것이요, 성(城) 뒤에 복병(伏兵)하라. 하시거늘,

 

3. 이에, 여호수아가 곧 일어나,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아이로 올라가려 할새,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명하여 가로되, 볼지어다, 너희들은 성을 향하여 성 뒤에 복병하되, 성읍을 너무 멀리 떠나지 말며, 다 예비하라.

 

5. 나와 나를 좇는 백성이 다 성(城)에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전과 같이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면,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겠노라.

 

6. 그리하면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좇아 성을 멀리 떠나도록, 우리의 유인함을 받으며, 스스로 이르되,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리니, 우리는 그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7. 너희들은 그 복병하였던 곳에서 일어나, 성읍을 취할지니, (대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8. 너희가 성읍을 취한 후에, 불살라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라. 볼지어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였노라. 하고,

 

9. 그들을 보내니, 복병할 곳, 아이 서편 벧엘 아이 사이에 가서 머물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 자니라.

 

10.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모아서 데리고,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 앞서 행하여, 아이로 올라갈새,

 

11. 좇는 군사들이 다 올라가,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편에 진을 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 한 골짜기가 있더라.

 

12. 여호수아가 한(대략) 오천 명을 택하여, 성읍 서편 벧엘아이 사이에 복병한지라.

 

13. 이와 같이 군사를 배치하니, 성읍 북편에 온(all) 군대가 있고, 성읍 서편에 복병이 있는데, 여호수아는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 가니라.

 

14. 아이 왕이 보고서, 성읍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나갈새, 기약에 미쳐, 왕이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아라바 들 앞에 나올 때에, 성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을 알지 못한지라.

 

15. 여호수아와 모든 이스라엘이 그를 앞에서 거짓 패하여, 거친 땅 길로 도망하니,

 

16. 그 성 모든 백성이 좇아가 치려고, 불러 모여서, 여호수아를 좇는데, 유인함을 입어, 성을 멀리 떠나니,

 

17. 아이벧엘에는 이스라엘을 좇아가지 않고, 남은 자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놓고, 이스라엘을 좇더라.

 

18. 이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창을 들어, 아이 성읍을 가리키라. 내가 그 성읍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시니, 여호수아가 그 손에 잡은 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니,

 

19. 여호수아가 손을 들 매, 복병이 급히 그곳에서 일어나, 달려가서, 성읍에 들어가 취하여, 바삐 불을 놓는지라.

 

20.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보니,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았거늘, 이리저리 도망할 수 없는지라. 거친 땅으로 도망하던 백성이 몸을 돌이켜, 그 좇던 자들을 치더라.

 

21. 여호수아이스라엘 무리가 그 복병이 성을 취하며, 성읍에 연기 올라가는 것을 보고 몸을 돌이켜, 아이 사람을 쳐 죽이고,

 

22.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한가운데 들었으니, 이스라엘 사람이 앞뒤로 쳐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고,

 

23.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에 끌어 온지라.

 

24.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거친 땅에서 좇던 아이 거민을 다 들에서 죽이기를 마치매, 그들이 다 칼날에 엎드러져서 멸한 후에, 모든 이스라엘아이 성으로 도로 가서, 칼날로 쳐 죽인지라

 

25. 그날에 엎드러진 수효가 남녀 합하여, 일만 이천 명이니, 곧 아이 모든 사람 이러라.

 

26. 여호수아 아이 거민(居民)을 다 멸하기 전에, 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한지라.

 

27. 다만, 그 성읍에 육축과 노략한 재물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스스로 탈취하니라.

 

28. 여호수아아이를 불살라, 영영히 무더기를 만들어 두었으니, 오늘날까지 빈터로 있더라.

 

29. 여호수아아이 왕을 저녁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질 때에 명하여,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시체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았으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에발산에서 율법을 낭독   

30. 이에 여호수아에발산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한 제단을 쌓으니,

 

31.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 것이라. 모세의 율법책에 쓴 대로, 철 모양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온전한 돌로 쌓은 단(壇)이니, 무리가 그 위에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는지라.

 

32. 거기서 여호수아모세가 쓴 율법을 벗겨,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쓸새,

 

33. 이스라엘 무리와 그 장로들과 관원들과 재판장들과 이방 사람이나 본국 사람이나 언약궤 좌우편에 서서, 여호와의 언약궤 멘 레위 사람 제사장을 향하여,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있고, 절반은 에발산 앞에 있어,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명한 대로, 처음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여 주고,

 

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 책에 쓴 모든 말씀대로, 축복하는 것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다 읽을 새,

 

35. 모세의 명한 모든 말씀 중에, 여호수아이스라엘 총회와 여인과 아이들과 그 가운데 행하는 이방 사람을 대하여, 읽지 아니한 것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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