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아가 (완료)

아가 3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2. 14. 15:10

3

 

술람미(솔로몬)의 신앙 고백 

- 사랑의 주님을 찾으러 다니다가 어렵게 다시 만남

1. 내가 밤에 침상에 있어서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더니, 찾아도 어찌 못한지라.

 

2. 이에 일어나서,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길에서 찾으리라.’ 하고, 이에 그를 찾으나, 만나지 못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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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순(行巡): 행할 행(行), 돌 순(巡)

 

3. 성읍에서 행순(行巡)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니, 내가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 하고,

 

4. 그들을 떠나, 조금 지나가다가,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매, 그를 붙잡고 놓지 아니하며, 데리고 내 어미의 집에 들어가니, 곧 나를 잉태한 자의 방이로다.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가리켜, 너희에게 부탁하노니,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 괴롭게 말고 깨우지 말지어다.

 

- 참 솔로몬 되시는 주님께서 용사들과 함께 버금수레를  타고 나타나심

6. 그 몰약(沒藥)과 유향(乳香)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鄕品)으로, 몸을 향기롭게 하고, 연기(煙氣) 기둥과 같이,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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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輦): 수레 연 / 버금수레

 

7. 볼지어다, 이것은 솔로몬이 탄 연(輦)인데, 이스라엘 용사 중(中) 택한 용사(勇士) 육십 인(人)이 옹위(擁衛)하였으니,

 

8. 다 검(劍)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데, 각 사람이 밤중에 두려움을 인하여, 허리에 검(劍)을 찾도다.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써, 자기가 탈 연(輦)을 만드는데,

 

10. 그 기둥은 은(銀)이요, 그 바닥은 금(金)이요, 그 앉는 자리는 자색 옷감으로 제조하고, 그 가운데 예루살렘 여자들이 사랑으로써 수(繡)(자수紫繡) 놓은 것을 깔았도다.

 

11. 시온의 여자들아, 나아와서 솔로몬 왕을 볼지어다. 그가 혼인날 곧 마음이 기쁘던 날에, 그 모친이 씌워 준 면류관이 그의 머리에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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