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아가 (완료)

아가 6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2. 14. 15:25

6

 

주께서 술람미 여인에게 말씀하심

- 사랑하는 주님을 찾아 헤메는 술람미 여인

1. 여인 중에 극히 아름다운 자여,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느냐? 네 사랑하는 자가 돌이켜 어디로 갔느냐? 우리가 너로 더불어 함께 찾으리라.

 

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의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 동산 가운데 양무리를 먹이며, 또 백합화를 꺾는 도다.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으며,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나니,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무리를 먹이는 도다.

 

4. 나의 짝이여, 네 아름다움이 디르사와 같고, 화려한 것이 예루살렘과 같고, 위엄이 기치(旗幟)를 벌린 군대와 같도다.

 

5. 너의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너의 머리털은 길르앗산(山) 곁에 누운 염소 무리와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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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 창32: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6. 너의 이(치아)는 암양(羊) 떼가 목욕장에서 나온 것 같으니, 각각 새끼 둘을 낳았는데, 새끼 없는 양은 하나도 없도다.

 

7. 너울 속의 너의 살결이 석류(石榴) 한쪽과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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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예전에, 여자들이 나들이 할때 얼굴을 가리기 위하여 쓰던 물건. 얇은 검정깁으로 만든다.

 

8. 왕후(王后)가 육십 인이요 비빈(妃嬪)이 팔십 인이요 처녀가 무수하되,

9. 나의 비둘기 곧 나의 완전한 자는 오직 하나 뿐인데,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기뻐하시는 자로다. 여자들이 그를 보고 축복하며, 모든 왕후(王后)와 비빈(妃嬪)들도 다 그를 칭찬하였도다.

 

10. 바라보니, 아침 빛 같고, 그 아름다움은 달 같고, 그 빛난 것은 해 같고, 그 위엄은 기치(旗幟)를 벌린 군대와 같은 여자가 누구뇨?

 

11. 내가 호도(胡桃)(호두) 동산으로 내려가서 골짜기에 푸른 소산(所産)을 보고, 포도나무와 석류나무의 꽃이 피었나 볼 때에,

 

12. 부지중(不知中)에 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있게 하였도다.

 

13. 돌아오고 돌아올지어다. 술람미 여자여, 돌아오고 돌아올지어다. 우리가 너를 보고자 하노라.

 

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그러한) 술람미 여인을 보고자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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