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출애굽기 (완료)

출애굽기 14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12. 00:27

14()

   홍해를 건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명()하여, 돌이켜(다시 돌아) 비하히롯 앞으로 가서, 바다와 믹돌 사이 바알스본 맞은편(便) 바닷가에 장막(將幕)을 치게 하라.

 

3. 바로의 생각에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땅에서 혼미(昏迷)하여 광야(曠野)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니,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팍(剛愎)하게 하여, (군대로) 무리를 뒤쫓게 하고, 내가 바로와 그 온 군대(軍隊)를 인()하여 영광(榮光)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여호와인줄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行)하니라.

 

5. 혹(惑)이 이스라엘 백성(百姓)이 도망(逃亡)한 것을 애굽 왕(王)에게 고(告)하니,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의 마음이 이스라엘 백성(百姓)에 대(對)하여 변(變)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백성(百姓)을 놓아 보내며 우리를 섬기지 않게 하였는고? 하고,

 

6. 이에 병거(兵車)(전차)를 예비(豫備)하여 그 군대(軍隊)을 거느리고 갈새,

 

7. 특별(特別) 병거(兵車) 육백승(600乘)과, 애굽의 모든 병거(兵車)를 거느렸는데, 각각(各各) 장관(將官)(장군)이 있더라.

 

8. 여호와께서 애굽 왕(王) 바로의 마음을 강팍(剛愎)하게 하시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쫓아가는지라.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권능(權能) 있게 나가니라.

 

9. 애굽 사람이 그 뒤를 쫓아갈새, 바로의 모든 말(horses)과 병거(兵車)(전차)와 마병(馬兵)(기병)과 군대(軍隊)(군사)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장막(帳幕) 친 곳에 미치니(도달하니), 곧 바알스본 건너편(便) 비하히롯 첫 해변(海邊)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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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병(馬兵): 기병(騎兵)

 

10. 바로가 가까이 오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눈을 들어 보니 애굽 사람이 좇아오거늘, 심히(甚-) 두려워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터(埋葬-)가 없기로, 네가 우리를 인도(引導)하여 나와서, 광야(曠野)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였느뇨?

 

12.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 네게 이르기를, ‘우리를 가만히 두어 애굽 사람을 섬기게 하라’ 하지 아니하더뇨? 무엇보다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曠野)에서 죽는 것보다 낫다. 하거늘,

 

13.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구원(救援)하시는 일을 보라. 오늘 애굽 사람을 보거니와, 이후(以後)에는 영영히(永永-)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대신(代身)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하더라.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16. 너는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바다를 가리켜, 물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바다 가운데로 행()하기를 육지(陸地)같이 하리라.

 

17. 볼지어다, 내가 애굽 사람의 마음을 강팍(剛愎)하게 하여, (너희) 무리를 쫓아가게 하리니, 바로와 그 모든 군대(軍隊)(군사), 병거(兵車)(전차)와 마병(馬兵)(기병)을 인()하여, 내가 영광(榮光)을 얻으리라.

 

18. 내가 바로와 그 병거(兵車)(전차)와 마병(馬兵)(기병)을 인()하여 영광(榮光)을 얻은즉, 애굽 사람이 반드시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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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병(馬兵): 기병(騎兵)

 

19. 하나님의 천사(天使)가 이스라엘 진(陣)(진영) 앞에 행(行)하더니, 옮겨 그 뒤로 행(行)하매, 구름기둥도 또한 그 앞에서 그 뒤로 옮겨,

20. 애굽 사람의 진(陣)(진영)이스라엘 사람의 진(陣)(진영)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便)에는 구름과 어두움이 되고, 이편(-便)에는 밤을 환하게 하매, 피차(彼此)에(쌍방간에) 밤새도록 서로 가까이 하지 못하더라.

 

21. 모세가 손을 들어 바다를 가리키매, 여호와께서 동풍(東風)을 크게 불게 하사,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매, 물이 갈라져 바다가 육지(陸地)가 되니,

 

22.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바다 가운데로 행(行)하기를 육지(陸地)같이 할새, 물이 좌우(左右)에 벽(壁)같이 섰더라.

 

23. 애굽 사람이, 바로의 모든 말(horses)과 병거(兵車)(전차)와 마병(馬兵)(기병)이 그 뒤를 따라 바다 가운데로 들어간 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軍隊)를 굽어보시고, 그 항오(行伍)를 어지럽게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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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오(行伍): 군대를 편성한 대오
한 줄에 다섯명을 세우는데 이를 오(伍)라 하고 그 다섯 줄의 스물다섯 명을 항이라 한다.

 

25. 병거(兵車)(전차) 바퀴를 벗겨 간신히 행(行)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逃亡)하자. 무엇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싸워 우리 애굽 사람을 치신다. 하더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손을 들어 바다를 가리켜 물이 다시 돌아와 애굽 사람과 그 병거(兵車)(전차)와 마병(馬兵)(기병)을 덮게 하라. 하시거늘,

 

27. 모세가 곧 손을 들어 바다를 가리키매, 새벽에 바닷물이 다시 흉용(洶湧) 하거늘, 애굽 사람이 물을 거스려 달아날새, 여호와께서 그들을 바다 가운데 침몰케(沈沒-)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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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용(洶湧): 물결이 매우 세차게 일어남

 

28. 바닷물이 도로(다시) 흘러서, 바로의 병거(兵車)(전차)와 마병(馬兵)(기병)과 및 쫓아() 바다에 들어간 온(모든) 군대(軍隊)(군사)를 다 덮으니, 그중(中)에 하나도 남지 아니한지라.

29. 오직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바다 가운데 행(行)하기를, 육지(陸地)같이 할새, 물이 좌우(左右)에 벽(壁)같이 섰더라.

 

30. 그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시니, 이스라엘이 보매, 애굽 사람들의 시체(屍體)가 바닷가에 있더라.

 

31. 이스라엘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행(行)하신 큰 권능(權能)을 보고,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믿으며 그 종 모세를 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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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敬畏): 공경할 경(敬), 두려워할 외(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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