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출애굽기 (완료)

출애굽기 5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11. 23:49

5()

   모세아론 바로 앞에 서다   

1. 그 후(後)에 모세아론이 가서 바로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을 놓아 광야(曠野)에 가서 내 앞에서 절기(節氣)를 지키게 하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가 누구관대(누구이기에),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百姓)을 놓아 보내리요? 내가 여호와를 알지도 못하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百姓)을 놓아 보내지도 아니하리라.

 

3. 가로되, 히브리 족속(族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강림(降臨)하였으니, ()컨대, 우리를 용납(容納)하여, 광야(曠野)로 삼일(3)길을 나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리게 하소서. 두렵건대, 온역(瘟疫)이나 칼의 재앙(災殃), 우리에게 내리실까 하나이다.

 

4. 애굽 왕(王)이 이르되, 모세아론아 어찌하여 백성(百姓)의 일하는 것을 정지(停止)케 하느냐? 가서 역사(役事)(시킨 일)나 하라. 하고

()
역사(役事): 토목 건축등의 공사


5. 또 가로되, 볼지어다, 이 땅에 저 백성(百姓)이 많은데(많음에도), 너희가 역사(役事)(시킨 일)를 쉬게하는 도다. 하고,

6. 당일(當日)에, 백성(百姓)의 간역꾼(看役-)(관리·감독자)들과 및 모든 패장(牌將)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
간역(看役): 토목이나 건축등의 공사를 보살핌
패장(牌將): 지난날 관아(官衙)나 일터에서 일꾼을 거느리던 사람


7. 너희는 전(前)과 같이 벽돌을 만드는데, 쓰는 짚을 백성(百姓)에게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거두게 하고,

8. 이전(以前)의 모든 벽돌 수효(數爻)를 조금도 감(減)하지 말고, 그대로 시키라. 무엇보다, 그들이 게으른 고(故)로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를 용납(容納)하여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祭祀)를 드리게 하여 달라. 함이니,

 

9. 그 사람들에게 일을 더 심히(-) 시켜 수고케 하여, 다시는 거짓말을 신청(信聽)(곧이듣지) 않게 하라. 하니,

()
신청(信聽) : 믿고 곧이들음


10. 백성(百姓)의 간역꾼(看役-)들(관리·감독하는 자)과, 및 그 패장이(牌將-)들이 나가서, 그 백성(百姓)들에게 일러 가로되, 바로의 말씀이,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가서 짚을 보는 대로 취(取)하라. 그러나 너희 일을 조금도 감(減)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니,

 

12. 이에 그 백성(百姓)들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풀을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代身)하는지라.

 

13. 간역꾼(看役-)(관리·감독하는 자)들이 재촉(-促)하여 가로되, 당일(當日) 일을 당일(當日)에 마치되, ()에 짚이 있을 때와같이(때처럼) 하라. 하더라.

 

14. 바로의 간역꾼(看役-)(관리· 감독하는 자)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모든 패장이(敗將-)를 때리며 가로되, 너희가 이제 오늘 벽돌 만들기를, 어찌하여 전()의 수효(數爻)와 같이(수효처럼) 맞추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5.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패장이(牌將-)들이, 바로 앞에 가서 호소(呼訴)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종들을 이렇게 학대(虐待)하나이까?

()
패장(牌將): 지난날 관아(官衙)나 일터에서 일꾼을 거느리던 사람


16. 짚을 종들에게 주지 아니하며, 우리를 명(命)하여, ‘벽돌을 만들라’ 하고, 종들을 때리니, 이는 왕(王)의 백성(百姓)의 허물 이니이다.

17. 가로되, 너희가 게으르다. 너희가 게으르다. 그런 고(故)로 너희의 말이, ‘우리를 용납(容納)하여 가서,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리게 하라.’ 하는 도다.

 

18. 이제 너희는 가서 일하라.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되, 벽돌은 수효(數爻)대로 바치라. 하거늘,

 

19.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패장이(牌將-)들이 들으매, 날마다 만드는 벽돌 수효(數爻)를 조금도 감()하지 말라 하거늘, 이에 화(禍)가 자신(自身)들에게 미칠 줄 알고,

()
패장(牌將): 지난날 관아(官衙)나 일터에서 일꾼을 거느리던 사람


20. 바로를 떠나 나올새, 때마침 모세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21.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 앞에, 냄새나서 미움을 받게 하고, 그들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였으니,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鑑察)하사, 심판(審判)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거늘,

   모세여호와께 구하다   

22. 모세 여호와 앞에 돌아가서 여짜오되, ()! 어찌하여 이 백성(百姓)을 학대(虐待)하시며,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와서 바로를 보고, ()의 이름으로 말한 때로부터, 그가 이 백성(百姓)을 학대(虐待)하되, ()께서는 이 백성(百姓)을 도무지 구원(救援)치 아니하셨나이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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