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출애굽기 (완료)

출애굽기 7장

유니크 바이블(unique Bible) 2024. 11. 11. 23:52

7()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 앞에서 하나님같이 되게 하고, 너의 형() 아론은 네(너의) 대언자(代言者)가 되게 하리니,

 

2. 무릇 내가 네게 명()하는 것을 너는 말하고, 너의 형() 아론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놓아주게 하여, 그 땅에서 나가게 할지라.

 

3. 그러나,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팍(剛愎)케 하고, 또한 애굽 땅에서 기사(奇事)와 이적(異蹟)을 많이 행()하되,

 

4. 바로가 너희 말을 듣지 아니하리니, 내가 애굽에 손을 대어 큰 재앙(災殃)을 내리고, 나의 군대(軍隊) 곧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인도(引導)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하리라.

 

5. 내가 손을 들어 애굽을 벌()주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인도(引導)하여, 그중()에서 나오게 할 때에, 애굽 사람이 내가 여호와 인줄 알리라. 하시니,

 

6. 모세아론이 행(行)하기를 여호와께서 명(命)하신 대로 곧 행(行)하여,

 

7.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의 나이는 팔십세(80歲)요, 아론의 나이는 팔십 삼세(83歲)더라.

   아론의 지팡이   

8. 여호와께서 모세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만일(萬一)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異蹟)을 보이라 하거든, 네가 아론에게 이르기를, 지팡이를 잡아, 바로 앞에 던져 뱀이 되게 하라 할지어다.

 

10. 모세아론이 가서 바로를 보고, 여호와께서 명(命)하신 대로 행(行)할새, 아론바로와 및 그 신하(臣下)들 앞에 지팡이를 던지매, 곧 변(變)하여 뱀이 되거늘,

 

11. 바로가 또한 박사(博士)와 박수를 불러오니, 그들은 곧 애굽의 술객(術客)이라, 그 술법(術法)으로 또한 이렇게 행(行)하여,

()
박수: 남자 무당


12. 각각(各各) 그 지팡이를 던지니, 다 변(變)하여 뱀이 되었으되, 아론의 지팡이가 그 지팡이를 삼키는지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팍(剛愎)하여 듣지 아니하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심과 같더라.

   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되다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악(頑惡)하여, 이스라엘 백성(百姓) 놓아 보내기를 싫어하는지라.

()
완악(頑惡)하다: 성질이 억세게 고집스럽고 사납다.


15. 너희는 내일(來日) 아침에 바로에게 가라. 그가 물가에 나오리니, 너는 하숫가(河水-)에 섰다가 만나거든 전(前)에 변(變)하여 뱀이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百姓)을 놓아 보내어, 광야(曠野)에 가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셨으나, 이제까지 듣지 아니하니,

 

17. 여호와의 말씀이, 이 일로 인()하여 내가 여호와인줄 네게 알게 하리라 하셨으니, 이제 내가 손에 잡은 지팡이로 하수물(河水-)을 치면, ()하여 피가 되고,

 

18. 하수(河水) 가운데 고기가 죽을 것이요, 그 하수(河水)에서 악취(惡臭)가 나리니, 애굽 사람이 그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시고,

 

19. 이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이르기를, 너는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애굽 모든 물을 가리키되, 곧 하수(河水)와 강() ()못과 모든 방죽(防築)을 가리켜, 물이 다 변()하여 피가 되어 ,온 땅에 나무그릇과 돌그릇 가운데 다 피가 있게 하라. 하시니,

()
방축(防築):
방죽의 원말
물이 밀려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파거나 둑으로 둘러막은 못


20. 모세아론여호와의 명(命)하신 대로 행(行)할새, 바로와 그 신하(臣下)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물(河水-)을 치매, 하수물(河水-)이 다 변(變)하여 피가 되니,

21. 그 하수(河水)에 있는 고기가 죽고, 하수(河水)에서 악취(惡臭)가 나매, 애굽 사람이 능히(能-) 하수물(河水-)을 마시지 못하고, 애굽 온 땅에는 다 피가 있더라.

 

22. 애굽 술객(術客)도 그 술법(術法)으로 또한 이런 일을 행(行)하매, 바로의 마음이 강팍(剛愎)하여 듣지 아니하니, 이는 여호와의 이미 말씀하심과 같더라.

 

23. 바로가 환궁(還宮)하여(()으로 돌아가), 그 마음을 이 일에 두지 아니하는지라.

 

24. 애굽 사람이 능히(能-) 하수물(河水-)을 마시지 못하게 된 고(故)로(까닭에), (모두) 다 하수가(河水-)를 두루 파며 마실 물을 구(救)하는지라.

 

25. 여호와께서 하수(河水)를 치신 후(後)로부터, 칠일(7日)이 지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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